제주 가는길

아름다운 제주도 이야기 13. 서귀포 정방폭포 올레길

맑은 샘물 2010. 5. 31. 19:27

아름다운 제주도 이야기 13. 서귀포 정방폭포 올레길

 

 

 

 

 

 

 

 

 

 

 

 

 

 

 

 

 

 

 

 

 

 

 

 

 

 

 

 

 

 

 

 

 

 

 

 

 

 

 

 

 

   한마음 속에는

 

 

한마음은 시공을 초월한다.
한마음은 온 만물의 시작 이전부터 있었고
만물의 끝남 이후에도 있다.


한마음에는 어제와 오늘이 따로 없고
크고 작음이 따로 있지 않다.


모든 물줄기가 바다에 이르러 하나가 되듯이
이 세계의 모든 것은 다 한마음에 포섭된다.


한마음은 바로
만물이 비롯된 근원이요 돌아갈 고향이다.

한마음 속에는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다.


부처도, 관세음보살도 한마음 안에 살아 계시며
지장 보살의 대원력도 한마음 안에 함께한다.

한마음 안에는 일체 제불이 존재한다.


한마음 안에는 삼라 대천 세계의
진실이란 진실은 다 모여 있다.
한마음 안에는 불보살들의 모든 원력이
다 깃들어 있다.


그러니 그러한 한마음이 무엇인들 해내지 못하겠는가.

태양 빛은 온 누리를 다 비추고도 부족함이 없다.


한마음의 道 그러하다.
삼계를 다 비추고도 부족함이 없다.

 

 

- 대행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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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 러브키즈 - 경음악 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