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선원장님 구도역정 즉문즉설 법문모임 2013.01.26
무진선원장님 구도역정 즉문즉설 법문모임
(야단법석 夜旦法席)
2013.01.26 토 고려선원 자각당
무진선원장님의 법문절차없이 바로 즉문즉설로 시작하였습니다.
각각의 대중들의 뜻을 소중히 하시어 한분한분들을 모두 깨달음으로 인도하십니다.
참으로 감명깊은 야단법석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일이 제가 환대를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이 추운 날 먼곳에서 고려선원까지 발걸음을 하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어느 한 사람이 아니라 여기오신 분들은 다 간절한 분이십니다.
불이 있어 불이 붙으니 불이 일어 납니다.
내 참 뜻은 저절로 불로 향하여 집니다.
이번법회에 무진선원장님에게 간곡히 부탁을 드렸습니다.
너무 설두를 잘라 안받아들여지는 부분이 있으니 부드럽게 설법을 해주십시요라고,
그리고 멈출줄을 모르는 분들이 있어 제가 카페에 댓글로 예방주사를 놓았습니다.
" 무엇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버리러 갑니다.
내놓으려는 것이 아니라 담으로 갑니다.
다 해마친것 같은데 시작하러 갑니다.
감출거없이 홀딱 벗으러 갑니다.
홀딱 벗으니 고려선원 위에 둥근달이 더욱 빛나 뿅 가겠습니다. "
너무 강한 주장은 밀어내는 성질이라 받아들이질 않습니다.
어느분이 더 나았다는 평은 안하겠습니다.
모두분이 다 소중한 존재고 .. 귀한 부처님이십니다.
제 목이 밥상위로 떨어지지 않았으면 저는 저것보다 더 강한 주장을 했을 것입니다.
지난 내것을 아까워서 못버리는 것이 큰 병폐입니다. 더나은 법이 있으면 다 버리고 나은 것을 택하는 것도
용기있는자만이 할 수 있지요
부처를 받들고만 있으면 .. 부처흉내는 다냅니다. 누려야 진짜 부처입니다.
아쉽다면 무진선원장님의 내 마음의 진실 금강경을 읽고 그 안에서 진짜모르겠는것을 내놓았드라면
깨달음의 자리 .. 그자리서 바로 스며들어갔을 것을 .. 아무도 터져나온 부처가 없어.. 터져나올 때까지 야단법석을 기대해봅니다.
참 내 뜻으로 만나는 진지한 야단법석 입니다 ...^^
산골짜기 저녁공양 .. 무영스님과 광주에서오신 거사님과 함께 동참하시고 ...^^
무영스님과 함께 광주에서 올라오신거사님과 무진선원장님
보리님과 법은행님
깊은 밤 심야시간까지도 일 해 마칠사람을 향해 .. 무진선원장님의 한틈도 없는 깨달음의 법문은 이어지고 ...^^
전등 하나와 촛불로 깨달음을 밝히고 ...^^
멈출줄 모르는 구도의 길은 이렇게 늦은 밤까지 넘어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을 향해갑니다 ...^^
홀연히 밝은 달은 안도 밖도 없이 확대되어 온누리를 누립니다 ...^^
부처님 머리위에도 자각당위에도 높이솟아 .. 이렇게 밝은 달은 온누리를 비춥니다 ... ^^
배경음악 청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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