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금의 울림

금강경 사구게

맑은 샘물 2010. 1. 11. 02:00

 

금강경 사구게

 

 

 

 

 

 

 

 

 

 

 

 

 

 

제 1 사구게

 

5 , 여리실견분(如理實見分) : 이치와 같이 사실대로 보다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  非相 卽見如來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  비상  즉견여래

 

" 온갖 겉모양은 모두가 허망하니 모양이 모양 아닌줄 알면 바로 여래를 보리라. "

 

 

 

 

 

제 2 사구게

 

10 , 장엄정토분(莊嚴淨土分) : 부처님 세상을 장엄하다

 

금강경 핵심 사구게

 應無所住   而生其心   

 응무소주  이생기심

 

아무데도 집착없이 마음을 내어야 하느니라.

 

 

 

 

제 3 사구게

26, 법신비상분(法身非相分) : 법신은 형상이 아니다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 겉모양에서 부처를 찾거나 목소리로써 부처를 구한다면
이사람은 삿된 도를 행하는지라 끝내 여래를 보지 못하리 "

 

 

 

 

 

제 4 사구게

 

 

32 , 응화비진분(應化非眞分) : 응신과 화신은 진실이 아니다

 

 

일체유의법(一切有爲法) : 일체의 함이있는 법은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 꿈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물거품과 같고 그림자와 같고

 

여로역여전(如露亦如電) : 이슬과 같고 번개와 같으니

 

 

응작여시관(應作如是觀) : 응당 이와 같이 보아라.

 

 

 

몽(夢), 환(幻), 포(泡), 영(影), 로(露), 전(電)을

금강경의 육여(六 如) 또는 육유(六喩)라고 한다.

우리가 눈으로 보고 생각으로 그려지고 마음에 잡히는 모든 법은 일체가 다 꿈같고 거품 같이 사라지고 만다, 이 찰나적이고 허망 무상한 가운데 우리가 할일은 지혜의 등불을 환히 켜고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것이다 ,큰 원력으로 세상 구석구석 환히 비추며,무상(無相)으로 종(宗)을 삼고  무주(無住)로서 체를 삼아 무위(無爲)로 실천해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