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너머.열반의 세계로/B.S.라즈니쉬
붓다는
니르바나(열반)를하나의이상으로써
제시하지않는다.
그는가두는대신해방시킨다.
붓다는그대에게사는법을가르친다.
어떤목적을위한삶이나
무엇을성취해야하는삶이아니라,
지금이자리에서
행복해지는삶을가르친다.
그는각성된의식으로
사는법을가르친다.
나는그각성이,
초롱초롱깨어있는의식이
그대에게무엇인가를줄것이라고말하지않는다.
깨어있는의식은수단이아니다.
깨어있는의식은그자체가목적이다.
그자체가수단인동시에목적이다.
깨어있는의식은그자체로가치있다.
마음은
새로운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다.
마음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낼 재간이 없다.
마음은 낡은 세계에 산다.
마음은 낡은 것들의 집합체이다.
그러므로 마음을 통해서는
결코 새로운 것이 생길 수 없다.
새로운 것은
오직 마음이 작용하지 않을 때,
마음이 그대를 조종하지 않을 때,
마음을 옆으로 밀어 놓았을 때에만 일어난다.
새로운 것은 오직
마음이 개입하지 않을 때에만 일어난다.
붓다는
내세(來世)나
저 세상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는 다만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는 법을 가르친다.
그는 이 세상에서
더 주의깊고 깨어있는 의식으로
사는 법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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