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꽃 목걸이

백유경 91~98 , 부처님 法香 (백유경 회향 .. 終)

맑은 샘물 2010. 5. 17. 23:44

백유경 91~98 , 부처님 法香 (백유경 회향 .. 終)

 

 

 

 

 

 

 

 

 

 

 

 

 

 

 

백유경

 

 

 

91. 가난한 사람의 헛된 욕심



옛날 어떤 가난한 사람이 재물을 조금 가지고 있었는데 큰 부자를 보고 그와 같은 재물을 갖고자 하였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자 그 조그만 재물마저 물 속에 버리려고 하였다.

옆 사람이 그에게 물었다.

"그 재물은 비록 적지만 늘릴 수도 잇다. 그대의 앞날은 아직 멀었는데 왜 그것을 물 속에 버리려고 하는가?"



세상의 어리석은 사람들도 그와 같다.

마음에 바라는 것은 항상 부족을 느낀다. 그러나 덕이 높은 이만큼 이익을 얻지 못한다.

나이 많고 덕이 있는 사람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양을 받는 것을 보고, 생각으로 그이와 같이 되었으면 한다. 그러나 그와 같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괴로워하다가 그만 닦기를 집어치운다.

그것은 마치 어리석은 사람이 부자와 같이 되려고 하다가, 자기가 가진 재물마저 버리는 것과 같다.





92. 환희환을 먹은 어린 아이



옛날 어떤 유모(乳母)가 아이를 데리고 길을 가다가 너무 지쳐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그 때 어떤 사람이 가졌던 환희환(歡喜丸)을 어린아이에게 주었다. 어린아이는 그것을 먹고 그 맛에 빠져 그만 제 몸이나 물건을 돌아볼 줄 몰랐다.

그 사람은 곧 아이의 족집게와 패물과 구슬과 옷을 모두 벗겨 가지고 달아났다.



비구도 그와 같다.

온갖 일이 번거로운 곳에 즐겨 살면서 조그만 이익을 탐하다가, 번뇌의 도적에게 공덕과 계율의 보배 구슬을 빼앗긴다.

그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작은 맛을 탐하기 때문에 가졌던 모든 물건을 빼앗기는 것과 같다.





93. 곰에게 붙잡힌 노파의 꾀



옛날 어떤 노파가 나무 밑에 누워 있었다. 그때 곰이 와서 그 노파를 치려 하자, 노파는 큰 나무 주위를 빙빙 돌며 달아났다. 곰은 곧 뒤를 쫓아와 한 손으로 나무를 붙들고 한 손으로는 노파를 잡으려 하였다. 노파는 급하여 나무에다 곰의 두 손을 한꺼번에 눌러 버렸다. 곰은 꼼짝하지 못했다.

마침 다른 사람이 그곳에 왔다.

노파는 그에게 말하였다.

"너도 나와 함께 이 놈을 잡아서 고기를 나누자."

그는 노파의 말을 믿고 곰을 붙잡았다. 그러자 노파는 곰을 버리고 달아나고 그 사람은 결국 곰에게 곤욕을 당하였다. 그리하여 그 어리석은 사람은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범부도 그와 같다.

온갖 다른 학설을 만드는 것도 좋지 않은데 그 문장까지 번거로우며 또 여러 가지 병이 많아 마침내 완성치 못하고 그것을 버리고 목숨을 마친다.

뒷사람들이 그것을 붙들고 해석하려 하나 그 뜻을 알지 못하여 도리어 고생만 한다. 그것은 어리석은 사람이 남을 대신해 곰은 붙잡았다가, 도리어 스스로 해를 입은 것과 같다.





94. 마니구멍의 비유



옛날 어떤 사람이 남의 아내와 정을 통하고 있었다. 아직 일을 마치기 전에 그 남편이 밖에서 오다가 그것을 알고, 문밖에 서서 그가 나오기를 기다려 죽이려고 하였다.

부인은 그 사람에게 말하였다.

"우리 남편이 이미 알고 있어 따로 나갈 때가 없습니다. 오직 저 '마니(수채구멍)'로만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그 '마니'를 '마니주(摩尼珠)'로 잘못 알고 마니주를 찾았으나 찾을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마니주를 찾지 못하면 나는 결코 나가지 않을 것이다.'

그러다가 그만 그 남편에게 붙잡혀 죽고 말았다.



범부들도 그와 같다.

어떤 사람이 말하였다. "나고 죽는 동안은 언제나 덧없음과 괴로움과 공(空)과 '나' 없음이 있다. 거기서 있다, 없다의 두 가지 치우친 견해를 떠나서 중도(中道)에 살면서 그것을 지나야만 해탈을 얻을 수 있다."

범부들은 그 말을 잘못 해석하여, '세계는 한정이 있는가 한정이 없는가, 중생은 <나>가 있는가 <나>가 없는가?'라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중도의 이치를 보지 못하고 갑자기 덧없이 죽어, 세 갈래 나쁜 길에 떨어진다.

그것은 마치 어리석은 사람이 '마니'를 찾다가 남에게 붙잡혀 죽는 것과 같다.





95. 어리석은 수비둘기



옛날 암, 수 두 마리의 집비둘기가 한 둥우리에 살면서 익은 과실을 가져다 둥우리에 채워 두었다.

그 뒤 과실이 말라 차츰 줄어들어 반 둥우리밖에 남지 않았다.

수컷은 성을 내며 암컷에게 말하였다.

"과실을 모으느라고 얼마나 애를 썼는데 왜 혼자서 먹고 반만 남았느냐?"

암컷이 대답하였다.

"나는 먹지 않았습니다. 과실이 저절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수컷은 믿지 않고 성을 내어 암컷을 보고 말했다.

"네가 혼자 먹지 않았으면 왜 줄어들었겠느냐."

수컷은 곧 주둥이로 암컷을 쪼아 죽였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큰비가 내려, 과실은 차츰 불어나 전과 같이 되었다.

수컷은 그것을 보고 비로소 후회하였다.

"실은 그가 먹은 것이 아니었는데 내가 망령되이 그를 죽였다"고.

수컷은 곧 슬피 울면서 암컷을 불렀다.

"너는 어디로 갔느냐."



범부들도 그와 같다.

뒤바뀐 생각을 마음에 품고 망령되이 쾌락을 누리면서, 덧없음을 보지 않고 중한 계율을 범하다가 뒤에 가서 후회하지만 어쩔 수가 없다. 그리하여 슬피 탄식하였으니 그것은 어리석은 비둘기와 같다.





96. 제 눈을 멀게 한 장인



옛날 어떤 장인(匠人)이 왕을 위해 일을 하다가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여, 거짓으로 눈이 멀었다 하여 겨우 괴로움에서 벗어났다.

다른 장인이 그 말을 듣고, 스스로 제 눈을 다치게 하여 괴로운 노역을 피하려 하였다.

옆 사람이 그에게 물었다.

"너는 왜 스스로 눈을 상하게 하여 공연히 고통을 받는가."



범부들도 그와 같다.

조그만 명예와 이익을 위하여 일부러 거짓말로 깨끗한 계율을 깨뜨리다가, 목숨을 마친 뒤에는 세 갈래 나쁜 길에 떨어진다.

그것은 마치 저 어리석은 사람이 조그만 이익을 위하여 스스로 제 눈을 상하게 한 것과 같다.





97. 비단 옷과 순금을 모두 빼앗긴 사람



어느 날 두 사람이 짝이 되어 넓은 들판을 함께 가다가 한 사람은 도중에서 한 벌의 비단옷을 도적에게 빼앗기고, 또 한 사람은 도망쳐 풀 속으로 들어갔다.

옷을 빼앗긴 사람은 일찍이 그 옷 끝에 금전 한 푼을 싸 두었었다.

그래서 그는 도적에게 말하였다.

"이 옷은 금전 한 푼 값에 해당한다. 지금 금전 한 푼을 줄 것이니 이 옷과 바꾸자."

도적은 말하였다.

"그 돈이 지금 어디 있는가."

그는 그 옷 끝을 풀어 금을 내어 보이면서 말하였다.

"이것이 바로 그 순금이다. 만일 내 말이 믿어지지 않거든 지금 이 풀 속에 훌륭한 금사(金師)가 있으니 가서 물어 보라."

도적은 금과 옷을 모두 가져갔다. 그리하여 어리석은 사람은 옷과 금을 모두 잃었다. 그리고 제 이익만 잃은 것이 아니라, 또 남도 잃게 하였다.



범부도 그와 같다.

도를 닦아 행하고 온갖 공덕을 지었다가, 번뇌라는 도적에게 겁탈 당하여 그 선법도 잃고 온갖 공덕도 잃고 만다. 그리고 또 제 이익만 잃는 것이 아니라 남의 이익도 잃게 한다.

그리하여 몸이 허물어지고 목숨이 끝난 뒤에는 세 갈래 나쁜 길에 떨어지나니, 마치 저 어리석은 사람이 이것저것을 모두 잃는 것과 같다.

 

 

 

 

98. 어린아이가 큰 거북을 얻은 비유



옛날 어떤 아이가 육지에서 놀다가 큰 거북이 한 마리를 얻었다.

그것을 죽이고 싶었으나 그 방법을 알지 못하여 어떤 사람에게 물었다.

"어떻게 죽입니까?"

그 사람은 말하였다.

"그것을 물 속에 던져두어라. 그러면 곧 죽을 것이다."

아이는 그 말을 듣고 그것을 물 속에 던졌다. 그러나 거북이는 물을 얻어 곧 달아났다.



범부들도 그와 같다.

여섯 가지 감관을 지켜 갖가지 공덕을 닦으려 하지만 그 방법을 알지 못하여 어떤 사람에게 묻는다.

"어떻게 해야만 해탈을 얻을 수 있느냐."

삿된 소견을 가진 외도와 악마와 또 나쁜 벗은 그에게 말한다.

"너는 그저 여섯 가지 경계를 뜻대로 받아들이고 다섯 가지 욕심을 마음대로 즐겨라.

내 말대로 하면 반드시 해탈을 얻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 사람은 깊이 생각하지도 않고 곧 그 말을 따르다가,

몸이 허물어지고 목숨이 끝난 뒤에는 세 갈래 나쁜 길에 떨어지나니,

마치 저 어린애가 거북이를 물 속에 던지는 것과 같다.



내가 이제 이 논(論)을 짓나니

우화 같은 말이 한 데 뒤섞여

진실하고 바른 말을 손상시킨 것 같지만

읽는 이는 잘 관찰하라.



마치 쓰고 독한 약물(藥物)을

달콤한 꿀에 섞으면

그 약은 온갖 병을 낫게 하는 것처럼

이 논도 또한 그와 같다.



바른 법 가운데 우스개 이야기는

비유하면 마치 저 미친 약과 같다.



부처님의 바른 법은 극히 고요해

이 세상을 밝게 비추어 주나니

마치 소화제를 먹은 것 같아서

우유처럼 몸 속을 부드럽게 한다.



나는 지금 이런 이치로

마음을 파헤쳐 극히 고요하게 한다.



그것은 마치 저 아가다 약을

나뭇잎에다 싼 것 같아서

약으로 상처를 치료한 뒤에는

그 나뭇잎은 버려야 한다.



우스개 말은 겉에 싼 잎과 같고

진실한 이치는 그 속에 있나니

지혜로운 사람은 바른 이치를 취하고

우스개 말은 버려야 한다.



존자(尊者) 상가세나(僧伽斯那)는 어리석은 꽃목걸이를 지어 마친다.

 

 

 


 

 

 

 

 

백유경 끝 .. 終

 

 

 

 

 

 

 

 

 

 

 

 

 

 

 

 

 

영산회상의 염화미소

 

 

 

 

 

 

사라쌍수하 곽시쌍부

 

 

 

 

 

삼처전심(三處傳心)  

 

 

선의 역사는 부처님께서 제자 마하가섭존자에게 세 번(삼처전심三處傳心)에 거쳐 이심전심으로 마음을
통하고 전한 것을 말한다. 선종의 출발은 여기서 부터이다.

 

①영산회상의 염화미소(靈山會上 拈華微笑)
② 다자탑전 반분좌(多自塔前 分半座)
③ 사라쌍수하 곽시쌍부(沙羅雙樹下 槨示雙趺)

 

 

 

①영산회상의 염화미소(靈山會上 拈華微笑)

 

부처님께서 인도 마가다국 영축산(靈鷲山)에서 계시면서 법화경등 많은 설법을 하게 되는데 어느날 하
늘의 대범천왕(大梵天王)이 허공중에서 꽃잎을 내려 (천우사화 天雨四花) 그 한 송이 꽃을 집어서 설법
을 듣는 대중에게 꽃을 들어 보이며, ‘이 도리를 아느냐?’ 하면서 묵언으로 미소를 지으면서 들어 보
였다. 이것을 염화시중(拈華示衆)라고 한다. 이때 많은 청법대중(請法大衆)은 왜 부처님께서 꽃 한송이
들으시고 빙긋이 웃고 계시는가? 모두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이때 상수제자 마하가섭(摩訶迦葉)이 혼자 그 뜻을 알고 파안(破顔) 미소(微笑)로서 화답했다. 이것을
염화미소(拈華微笑)라 한다. 

부처님께서는 여러 대중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정법안장(正法眼藏) 열반묘심(涅槃妙心)을 마하가섭에게 전하노라"고《대범천왕문불결의경(大梵
天王問佛決疑經)》에 실려 있다.
부처님께서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열반묘심(涅槃妙心)을 마하가섭에게 전심(傳心)한 것이다.

 

② 다자탑전 반분좌(多自塔前 分半座)

 

다자탑은 중인도 바이샬리 서북쪽에 여러 가지 전설을 갖고 있는 탑의 이름인데, 어느 때 부처님께서 이
탑 앞에 자리를 정하고, 많은 제자들과 대중들의 청법을 받고 법상에 올라 앉으셨다.
수많은 대중들이 몰려들어서 빈자리가 없는 가운데, 마하가섭 존자가 멀리 가서 뒤늦게 돌아 왔는데, 이
때 가섭의 모습은 옷도 다 떨어지고 이루 말할 수 없이 더럽고 추하여 아무도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
었다. 오직 부처님께서 가섭을 알아보시고,  "대가섭이여, 어서 오라, 여래 옆으로 와서 앉아라" 하면서
석존의 법좌를 나누어 대가섭에게 앉도록 하셨다. 대중들은 깜짝 놀랐다.

아니 부처님 법상의 1/2을 앉으시라고 말씀을 하시니 모두가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 중 일부대중은 설마
! 앉으라고 해도 앉겠는가? 했는데, 가섭존자는 당연하다는 식으로 당당하게 옆자리에 앉으신 것이다.
이것이 대중들에게 의정을 일으키게 하는 두 번째 화두이다.

 

③ 사라쌍수하(沙羅雙樹下) 곽시쌍부(槨示雙趺)

 

사라수가 둘씩 서 있었다고 해서 사라쌍수라고 하는데, 부처님께서 이 사라쌍수 밑에서 대 열반에 드신
후, 부처님의 몸을 관에 모셔두고 마하가섭이 오기를 기다려 다비(茶毘)를 하게 된다. 마하가섭은 부처
님의 관 앞에 이르러, 오른 쪽으로 세 번 돌고 난 뒤 부처님의 발 앞에 세 번 절하고 엎드려서, "부처님
이시여, 부처님께서는 어찌 이렇게 빨리 열반에 드셨나이까?"하고 슬피 울며 비통해 했다.

이때 관 밖으로 세존의 두 다리가 뻗어나오니, 무상한 육신은 세상을 떠났지만 법신은 상주불멸(常住不
滅)하다는 증거를 보이신 것이다. 가섭존자가 이것을 깨닫고 불을 붙이니, 비로소 다비가 이루어졌다.
위의 세 가지를 부처님과 마하가섭이 세 장소에서 서로 마음을 전하여 삼처전심(三處傳心)이라고 한다.

 


 


 

 

 

 

 

 

 

그동안 고운 손길과 발걸음을 주신 불교방님들 사랑합니다 ...^^

 

백유경을 회향하며 사부대중님들께 감사의 인사올립니다 ...^^

 

모두가 행복한 날 ...^^

 

 성불하세요 _()_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_()_

 

 

 

 

 

 

 

 

 

 

 

향지산   댓글 속에도 깨달음의 말씀이 있어 옮겨 봅니다.

                    양해를 바라면서 ...^^

 

백유경을 올리는 동안 많은 자료를 아낌없이 주신 불교방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고운손길로 백유경을 찾아주시고 사랑하여주신 불교방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백유경을 마치며 회향합니다. ..

성불하세요 _()_

10.04.28 21:22
 
 
 
 
 
ㅇㅇㅇ
 
그 동안 백유경을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성불 하세요...() 10.04.29 09:18
 
 
향지산
 
지젤님 감사합니다 ...^^

행복은 어디 있습니까 ?
자신의 마음 속에서 행복을 찾으라 ..

백유경 속에서 부처님의 지혜를 봅니다. 지젤님 성불하세요 _()_

10.04.29 20:00
 
 
 
ㅇㅇㅇ
 
다시 감사드립니다...성불 하세요...() 10.04.29 20:51
 
 
 
 
 
 
 ㅇㅇㅇ
 
복은 짓는 사람이 받는다고 합니다
백유경의 가르침을 깊이 새깁니다.
항상 행복하시기를........

향지산님.........._()_
10.04.29 14:42
 
 
 
향지산
 
영원한솔로님 감사합니다 ...^^

오옥 칠정이 불구덩이니 모든 집착을 내려 놓아라 .. 는 말씀을 이제서 ...
내려놓으려하면 더 안됩니다. 내려놓은게 아니고, 무쟁삼매를 증득하면 누구와 상대가 없어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참 뜻 .. 내 참뜻 .. 좋고 편안함이 자연히 느껴질 때 ...

영원한솔로님 성불하세요 _()_

10.04.29 20:13
 
 
 
 
 
 
ㅇㅇㅇ
 
알기쉽게 풀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04.30 00:24
 
 
향지산
 
제뉴어리님 감사합니다 ...^^

다이아몬드인지 진주인지 보물이 있는데 내놓으라고 덤벼들어서라도 찾아야 하는데
간절해야 하는데 뭐 흉내만 내서 되나요. 뭘 깨달아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다른길로 만 가면 언제 깨달아요.
천만원짜리 수표를 준다고 들고 있으면 서로 뺏으려고 덤벼들텐데 .. 그보다 더귀중한 보물은 안찾어 ..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이세상에 오신 뜻, 달마대사가 서쪽에서 오신 뜻, 육조혜능대사께서 전한 뜻은 무엇인가요 ..
바른 스승만나서 .. 이 세상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보물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제뉴어리님 성불하세요 _()_

10.04.30 15:38
 
 
향지산
 
사람이란, 고약한 사기쟁이 ..
교묘하게 사기쳐서 속아넘어가게 만들어 .. 나가 나한테 하는 소리입니다.
좋아하고 있으며 좋아져서 좋게되어 .. 소소영영적적 .. 성불하세요 _()_
10.05.03 01:40
 
 
 
 
 
 
 
ㅇㅇㅇ
 
성불하세요-()
10.04.30 17:04
 
 
 
향지산
 
 
법등(法燈)


부처님께서 마가다국의 마뚤라(Matula) 근처의 나림사강 언덕에

계실때였다, 부처님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 모든 비구들이여,

스스로 법등(法燈)에 불을 켜고,

스스로 자기에게 귀의하라.

다른 등에 불을 켜지 말고,

다른 법에 귀의하지 말라.

만일 스스로 밥등에 불을 켜고,

스스로 자기에게 귀의하여,

다른 등에 불을 켜지 않고,

다른 법에 귀의하지 않으면

진리를 배움에 큰 이익이 있고 한량없는 복을 얻으리라. "


전륜왕경:<중아함경 제15:1-520중>

10.05.03 01:52
 
 
 
향지산
 
대각국사님 감사합니다 ...^^

조주스님의 무, 정전백수좌, 이뭣꼬 .. 다같은 말 ..

마음에 평화로움이 하나가득 .. 대각국사님 성불하세요 _()_
10.05.03 02:00
 
 
 
 
 
 
 
 
ㅇㅇㅇ
 
그간먼길 수고하셨네요 저와 여러불자님들 마음속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해할수있게 도와주심을 감사드림니다
성불하세요 _()_
10.05.01 07:56
 
 
 
 
향지산
 
아띠다솜님 감사합니다 ...^^

시시각각 ..
먼저 나 자신을 만나야 한다.
나 자신을 만나는 건 고요함을 만나는 것이다.

아따다솜님 성불하세요 _()_

10.05.03 01:55 
 
 
 
 
 
 
 
 
ㅇㅇㅇ
 
내 인생의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읍니다.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지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 하겠읍니다.
윤동주 시 중에서 감사합니다. 10.05.04 13:49
 
 
 
 
향지산
 
오샤례님 감사합니다 ...^^

하늘을 높이 날으는 새는 씨 뿌리지 않아도 언제나 거둘것이 있어서

풍요로움 그리고 즐거운 그때 그때를 보내지요.

오샤례님 께서는 항상 마음 속의 넓은 벌에 매일 씨 뿌리고 가꾸면서 그 것 들을 잊으시고는

언제나 지나가는 시간들을 아쉬워하고 계시지는 않으시는지요 ?

지금부터는 오샤례님께서

그 뿌려둔 넓은 터전에서 마음껏 거두시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을

벗 하십시요.

오샤례님 성불하세요 _()_

10.05.05 01:35
 
 
 
 
 
 
 
 
 
향지산
 
지금 깨달음이 있나 없나 순간순간 보며 있는 것입니다.

중생은 어두운 것이라 깜깜한 굴 속에 있는 것입니다.

중생(衆生) : 겹쳐생김(혼동과 혼탁의 생겨남) 으로 하여금 갈등구조 ..

중생(衆生) : 생사의 삶에 흘러다님 .. 탐욕과 집착으로 뒤집혀져 있음 : 전도(顚倒)

10.05.05 01:30
 
 
 
향지산
 
어두움에서 나와 있어야 한다.
훤하게 안목이 열려야 한다.

여래(如來), 으뜸으로 내가 추구하는 것,
내 현실이 지견신해(知見信解) 알아지고 보여지고, 믿어져 이해되는 것.
여래임을 깨닫는 것.


10.05.05 01:30
 
 
 
향지산
 
삶 자체로 좋고 편안함이여 ..
생명인 내가 생명인 나를 스스로 내 평안한채로
늘 심금이 울려지고 있는 내 참마음(眞心)이 밝고 맑음으로 진면목 실체가 드러나는 것

고요하고 편안한 것, 그대로 이미 내건데 ..


10.05.0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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