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제주도 이야기 4. 한라산 등산
백년도 다 못 사는 주제에.../生年不滿百(생년불만백)
가슴 속에 쌓였던
世塵(세진)을 깨끗이 떨쳐 버리고
고요한 산 속을 걸으니
마음이 그렇게도 상쾌할 수가 없었다.
無我(무아)의 세계는
바로 나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왜 이제까지 헛된 굴레와
부질없는 욕망에 사로잡혀
번뇌만 거듭하여 왔는가.
生年不滿百(생년불만백) 백년도 다 못 사는 주제에
常懷千歲憂(상회천세우) 천년의 근심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 했던가.
배경음악 : 유지나 - 저 하늘의 별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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