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자유롭습니다/칼릴지브란
그대는 자유롭습니다
/칼릴지브란
그대는 자유롭습니다.
한낮의 태양앞에,
깊은 밤 별들 앞에.
또한 그대는
자유롭습니다.
태양도 달도
모두 존재하지 않을 때.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있는 앞에서도
두눈을 감을수 있다면
그대는 진정
자유롭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사랑하고 있는
이 앞에서
그대는 노예입니다.
그대가 바로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그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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