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 이야기/라마 크리슈나
올챙이 이야기
/라마 크리슈나
올챙이는
꼬리가 떨어지기 전에는
물 속에서만 산다.
그러나
꼬리가 떨어지면
곧 땅으로 뛰어오른다.
꼬리가 떨어져 개구리가 되면
물 속에서도 살 수 있고
육지에 올라와서도 살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도 무지(無知)라는
꼬리가 떨어지기 전에는
이 세상이라는
물 속에 빠져서
그곳에서밖에 살지 못한다.
그러나
무지의 꼬리가 떨어지게 되면,
즉, 지혜가
열리면 땅위에서도 살 수 있고
필요하다면
물 속에 들어가서 살 수도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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