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권침탈 100년 우리시대에 던지는 질문 3편 – 멈춰버린 시계
최초 공개: 2019. 8. 3.
사할린, 일본, 오키나와 취재를 통해 전쟁이 끝나도 귀국하지 못한 조선인 강제 징용자, 원자폭탄과 도쿄대공습에 희생된 조선인, 위안부 피해자, 근로정신대 피해자의 끝나지 않는 비극을 조명한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사할린까지 끌려왔지만, 전쟁이 끝난 후 일본인들에게 살해당하고 귀국길이 막힌 사할린 거주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재일교포 야구영웅 장훈 선수를 통해서 원자폭탄 피해를 입고 일본사회에서 차별을 받으면서도 꿋꿋이 인생을 개척해온 재일교포의 기개를 확인한다.
일본 오키나와에는 20개가 넘는 위안소가 있었다. 오키나와까지 끌려왔던 1,000명이 넘는 조선인 위안부 피해자들 중 귀환이 확인된 사람은 174명, 나머지 800명이 넘는 사람들의 행방은 알 길이 없다.
전범 기업 미쓰비시중공업에 끌려가 일했던 근로정신대 할머니들, 지금까지 파악된 근로정신대만 1700여명이 넘지만 아직도 배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점점 세상을 떠나고 있는 지금, 합당한 사과와 배상을 거부하는 일본정부와 일본사회의 양식 회복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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