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29, 위의적정분(威儀寂靜分) : 나타난 위의가 고요하다
무량수경변상도(LARGER SUTRA MANDALA)
[A] 무량수경 설법(Teaching of the Larger Sutra)
(1) 기사굴산(Vulture Peak
석가모니께서 연화좌에 좌정하시고,
그 주위를 대중이 둘러싸고 있고, 부처님을 향하고
앉은 분은 아난다이다.
부처님께서 왕사성 인근의 기사굴산에서 경전을 설하시려 하신다.
경전에 의하면 12,000 대중과 현겁의 모든 대승 보살들과 현호보살을 위시한 16보살이
대
중중에 있다.자세히 보면 백의를 걸친 현호보살을 볼 수 있다.
금강경
29, 위의적정분(威儀寂靜分) : 나타난 위의가 고요하다
須菩提 若有人言 如來若來若去若坐若臥 是人 不解我所說義
수보리 약유인언 여래약래약거약좌약와 시인 불해아소설의
何以故 如來者 無所從來 亦無所去 故名如來
하이고 여래자 무소종래 역무소거 고명여래
29 위의적정분(威儀寂靜分) : 나타난 위의가 고요하다
" 수보리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여래는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하고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한다' 고
한다면 이 사람은 내가 말한 뜻을 알지 못하나니, 무슨 까닭인가 ?
여래라는 이는 어디로 부터 오는 일도 없고 가는 데도 없으므로 여래라고 이름하느니라. "
월호 스님의 한글 넉자배기 금강경
금강경 제29분과 : 여래는 오거나 가거나 하지 않는다
수보리야, 누군가가 여래께서 오고 가고
앉고 누움 말한다면, 그 사람은 나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으니, 왜냐하면 여래란 -
쫓아온 바 없으며 - 갈 바 또한 없으므로
그 이름이 여래니라.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 자신과 만나는 시간
월호스님 금강경강의 : BBS 불교방송에서
해 설
威儀寂靜分 (第 二十九) 제 29 : 위의적정분
① 여래가 온다거나, 간다거나, 앉는다거나, 눕는다거나(如來 若來若去若坐若臥) :
여기서는 부처님의 행주좌와(行住坐臥)를 말하는 것인데,
行은 오고 가고 다니는 것, 住는 머무르는 것, 坐는 앉는 것, 臥는 누워서 다리를 뻗는 것인데, 이것을 부처님의 사위의(四威儀)라고 한다.
이 구절은, 겉모습에 나타난 사위의(四威儀)의 동작을 가지고 진정한 여래로 속단하여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즉 색신(色身)으로서 - 세존의 육체나 모습을 가지고서, 여래의 법신(法身)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여래는 가고, 오고, 앉고, 눕는 것, 즉 相에 있는 것이 아니고, 또한 그것이 여래를 떠나서 있지도 아니함을 알아야 할 것'이라는 말이다.
***법신(法身) :
범어(梵語) dharma-kàya 法性身(법성신), 法界性(법계성), 眞如佛(진여불) 등이 다 같은 뜻이다. 또한 一物(한물건)이란 것도 이 뜻이다. 즉 영원 불멸의 진여(진여)의 본체를 이름이니,
중생이라고 해서 부족할 것이 없고, 부처님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할 것도 없다.
본래 깨끗하고 빛나고 원만해서 무한한 공간과 무궁한 시간에 꽉 차 있지만 무엇으로든지
어떻게 형용할 수 없는 것이다.
초파일 송가
1 ,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꽃 피고 파랑새 울고 상서 구름 피어오르고
룸비니 동산은 춤을 추었네
하늘은 꽃비 내리고 감로를 비 내리고
우 우 우 우
오 찬란한 아침이여 부처님 오셨네
진리의 태양 생명의 태양 솟아 오르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2 ,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연꽃 가득한 천지 평화 환희 노을지니
눈 부신 지혜 하늘을 덮고
이 땅 구하실 뜨거운 자비 피어났네
우 우 우 우
오 찬란한 아침이여 부처님 오셨네
진리의 태양 생명의 태양 솟아 오르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3 ,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하늘중 하늘 오셨네 성인중 성인 오셨네
생명의 물줄기 온 누리 덮히니
이 땅 부처님나라 우리는 불국의 역군
우 우 우 우
오 찬란한 아침이여 부처님 오셨네
진리의 태양 생명의 태양 솟아 오르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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