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금의 울림

금강경 22 . 무법가득분(無法可得分) : 불법은 얻을 수 없다

맑은 샘물 2010. 2. 10. 20:12

금강경 22 . 무법가득분(無法可得分) : 불법은 얻을 수 없다

 

 

 

 

 

 

 

 

 

 

 

 

 

  

금강경

금강경 22 . 무법가득분(無法可得分) : 불법은 얻을 수 없다

 

須菩提 白佛言 世尊 佛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爲無所得耶

수보리 백불언 세존 불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위무소득야

 

佛言 如是如是 須菩提 我於阿뇩多羅三먁三菩提 乃至無有少法可得

불언 여시여시 수보리 아어아뇩다라삼먁삼보리 내지무유소법가득

 

是名阿뇩多羅三먁三菩提

시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

 

 

 

 

 

금강경 22 . 무법가득분(無法可得分) : 불법은 얻을 수 없다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
"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아눗다라삼약삼보리를 얻으신 것은
얻으신 바가 없기 때문이옵니까 ? "
" 그러하고 그러하나니라. 수보리야, 내가 아눗다라삼약삼보리의 법에서
조그만 법도 얻은 것이 없으므로 그 이름이 아눗다라삼약삼보리라 하느니라. "

 

 

 

 

 

 

 

  

 

월호 스님의 한글 넉자배기 금강경

 

금강경 제 22분과 : 얻은 법도 없다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여,      부처님이       얻으신 -       최상가는

 

     깨달음은       얻은 바가      없습니까 ?

 

     부처님이       말하셨다.      그러하고      그러하다.

 

     수보리야,      최상 가는      깨달음은      물론이고

 

     조그마한       법조차도       얻은 바가     없으므로,

 

     그 이름이      최상 가는      깨달음인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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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설

 

無法可得分 (第 二十二) 제 22 : 무법가득분

 

 

① 백불언(白佛言) :
이하의 구는 나집역본과 유지역본이 다르나, 의미상으로는 틀리지 않는다.
유지역본을 보면,
[佛言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耶. 須菩提言 不也. 世尊. 世尊無有小法如來得阿뇩多羅三막三菩提 佛言 如是 須菩提 我於阿뇩多羅三먁三菩提 乃至無有小法可得. 是名阿뇩多羅三먁三菩提]
불언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야. 수보리언 불야 세존. 세존무요소법여래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불언 여시 수보리 아어아뇩다라삼먁삼보리내지무유소법가득 시명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라고 되어 있다.

②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뇩多羅三먁三菩提) :
위없이 높고 바른 깨달음. 직역하면 '이 위없이 올바른 깨달음으로 향하는 마음' 이란 뜻이고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 또는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이라 한역한다.
범부는 불각(不覺)의 상태를 의미하는데, 무상정등정각은 _미계(迷界)를 여의고 각지(覺智)가 원만하여 일체의 진상을 모두 아는 부처님의 전지전능한 깨달음을 말하는 것이다.
아뇩다라는 '위가 없다', 즉 무상(無上)이고, 삼먁은 '바르고 평등하다'는 뜻으로 정등(正等)이고, 삼보리(三菩提)는 세 가지의 道, 즉
성문보리(聲聞菩提) · 연각보리(緣覺菩提) · 제불보리(諸佛菩提)를 말하는데 모든 진리를 똑바로, 밝게 깨달은 부처의 마음(正覺)을 뜻한다. 따라서 부처님의 무상승지(無上勝地)를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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