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Sutta-nipata) / 제5장 피안(彼岸)에 이르는 길 이야기 1
숫타니파타
(Sutta-nipata)
제5장 피안(彼岸)에 이르는 길 이야기
V. PARAYANAVAGGA.
5-1 서(序)
VATTHUGATHA.
To the Brahmana Bavari, living on the banks of the Godhavari, in Assaka's territory, comes another Brahmana and asks for five hundred pieces of money, but not getting them he curses Bavari, saying, 'May thy head on the seventh day hence cleave into seven.' A deity comforts Bavari by referring him to Buddha. Then Bavari sends his sixteen disciples to Buddha, and each of thern asks Buddha a question.
(976)
베다(眞言)에 통달한 한 바라문인 바바린은
무소유의 경지를 얻기를 원하면서 꼬사라 족의 아름다운 도시에서
남국(南國)으로 내려 왔다.
From the beautiful city of the Kosalas (Savatthi) a Brahmana, well versed in the hymns, went to the South (Dakkhinapatha) wishing for nothingness[1].
(977)
그는 앗사까와 아라까 두 나라의 중간을 흐르는
고드하바리 강변에 살고 있었다.
이삭을 줍고 나무 열매를 먹으면서.
In Assaka's territory, in the neighbourhood of Alaka, he dwelt on the banks of the Godhavari, (living) on gleanings and fruit.
(978)
그 강변 가까이 커다란 마을이 하나 있었다.
그 곳에서 얻은 것을 가지고 그는 큰 제사를 지냈다.
And close by the bank there was a large village, with the income of which he prepared a great sacrifice.
(979)
그가 큰 제사를 끝내고 자기 암자로 돌아왔을 때
바라문 한 사람이 찾아 왔었다.
Having offered the great sacrifice, he again entered the hermitage. Upon his re-entering, another Brahmana arrived,
(980)
그의 발은 상하고 목은 마르고 이는 더러워지고
머리는 먼지로 뒤덮인 채
암자 속의 그 바바린에게 가까이 와서
오백 금을 구걸하는 것이었다.
With swollen feet[2], trembling, covered with mud, with dust on his head. And he going up to him (i.e. the first Brahmana) demanded five hundred (pieces of money).
*1. Akinkanna.
*2. Ugghattapado ti maggakkamanena ghattapadatalo panhikaya va panhikam gopphakena va gopphakam gannukena gannukam agantvapi ghattapado. Commentator.
(981)
바바린은 그를 보자 앉을 자리를 권하고,
그의 기분과 건강을 물으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Bavari, seeing him, bade him be seated, asked him whether he was happy and well, and spoke as follows:
(982)
"내가 가지고 있던, 베풀음을 받은 물건은
내가 다 베풀어 주었습니다.
바라문이여, 용서해 주시오.
내게는 오백 금이 없습니다."
'What gifts I had are all given away by me; pardon me, O Brahmana, I have no five hundred.'
(983)
"만약 내가 구걸하는 데도
당신이 베풀어 주지 않는다면
지금부터 이레 후에 당신의 머리는 터져
일곱 조각이 날 것이오."
'If thou wilt not give to me who asks, may thy head on the seventh clay cleave into seven.'
(984)
거짓말을 한 그 바라문은 주문을 외우며
무서운 저주의 말을 하였다.
그 말을 듣고 바바린은 괴로워했다.
So after the usual ceremonies this impostor made known his fearful (curse). on hearing these his words Bavari became sorrowful.
(985)
그는 걱정의 화살을 맞고
음식도 먹지 않고 풀이 죽어 있었다.
마음 속이 이렇게 되어버린 사람은
정신의 안정을 누릴 수 없는 법이다.
He wasted away taking no food, transfixed by the arrow of grief, but yet his mind delighted in meditation.
(986)
바바린이 두려워 괴로워하고 있는 것을 보자,
암자를 지키는 하늘의 여신(天女神)은 그의 곁에 와서
이렇게 말했다.
Seeing Bavari struck with horror and sorrowful, the benevolent deity (of that place) approached him and said as follows:
(987)
"그는 머리를 알지 못합니다.
그는 재물을 탐내는 사기꾼입니다.
그는 머리도, 머리가 떨어지는 일도 알지 못합니다."
'He does not know (anything about) the head; he is a hypocrite coveting riches; knowledge of the head and head-splitting is not found in him[1].'
*1. Na so muddham paganati,
Kuhako so dhanatthiko,
Muddhani muddhapate ka
Nanam tassa na viggati.
(988)
"그럼 당신은 알고 있겠군요,
묻건대, 머리와 머리가 떨어지는 일을 내게 가르쳐 주십시오.
나는 당신의 말을 듣고 싶습니다."
'If the venerable (deity) knows it, then tell me, when asked, all about the head and head-splitting; let us hear thy words.'
(989)
"나는 그것을 모릅니다.
그것에 대한 지식은 내게는 없습니다.
머리와 머리가 떨어지는 일은
여러 승자(勝者:부처님)들이 알고 계십니다."
'I do not know this; knowledge of it is not found in me; as to the head and head-splitting, this is to be seen by Buddhas (only).'
(990)
"그럼 이 지상에서 머리와 머리가 떨어지는 일은
누가 알고 있습니까? 여신이여, 그것을 내게 말해 주십시오."
'Who then, say, in the circumference of the earth knows the head and head-splitting, tell me that, O deity?'
(991)
"까삐라 성에서 나온 세계의 지도자(佛)가 계십니다.
그는 감자왕(甘蔗王)의 후예이고 석가 족의 아들이며,
세상을 비추고 있습니다.
'Formerly went out from Kapilavatthu a ruler of the world, an offspring of the Okkaka king, the Sakya son, the light-giving;
(992)
바라문이여, 그는 바르게 깨달은 분이고,
모든 법에 통달했습니다.
모든 신통과 힘을 얻었으며, 모든 법에 대한 눈을 가졌습니다.
모든 업(業)을 다 멸(滅)한 경지에 이르렀고,
번뇌를 멸해 해탈하였습니다.
'He is, O Brahmana, the perfectly Enlightened (Sambuddha); perfect in all things, he has attained the power of all knowledge, sees clearly in everything; he has arrived at the destruction of all things, and is liberated in the destruction of the upadhis[1].
*1. Sabbadhammakkhayam patto (i.e. nibbana)
Vimutto upadhisamkhaye.
(993)
그 깨달은 분, 거룩한 스승, 눈 있는 분은
세상에서 법을 설하십니다.
당신은 그분께 가서 물으십시오.
그분은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He is Buddha, he is Bhagavat in the world, he, the clearly-seeing, teaches the Dhamma; go thou to him and ask, he will explain it to thee.'
(994)
'바르게 깨달은 분'이란 말만 듣고도
바바린은 몹시 기뻐했다. 그의 근심은 가벼워졌다.
그는 많은 기쁨을 얻었다.
Having heard the word 'Sambuddha,' Bavari rejoiced, his grief became little, and he was filled with great delight.
(995)
바바린은 기뻐 감동하여 여신에게 물었다.
"세상의 주인은
어느 마을, 어느 거리, 어느 지방에 계십니까?
그곳에 가서 가장 뛰어나신 정각자(正覺者)에게
저는 예배드리겠습니다."
Bavari glad, rejoicing, and eager asked the deity: 'In what village or in what town or in what province dwells the chief of the world, that going there we may adore the perfectly Enlightened, the first of men?'
(996)
"이긴 자(勝者), 지혜가 많은 사람, 매우 총명한 사람,
머리가 떨어지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 짐을 내린 사람,
번뇌의 흐름이 없는 사람, 우왕(牛王) 같은 분이신,
저 석가 족의 아들은 꼬사라의 왕도(王都)인 사위성에 계십니다."
'In Savatthi, the town of the Kosalas, dwells Gina (the Victorious), of great understanding and excellent wide knowledge, he the Sakya son, unyoked, free from passion, skilled in head-splitting, the bull of men.'
(997)
그래서 그는 베다의 주(呪)에 통달한
제자 바라문들에게 말하였다.
"오너라, 학생들이여. 나는 너희에게 알리노니,
내 말을 듣거라.
Then (Bavari) addressed his disciples, Brahmanas, perfect in the hymns: 'Come, youths, I will tell (you something), listen to my words:
(998)
세상에 출현하기가 매우 드문
저 깨달은 분이라고 이름이 난 분이 지금 세상에 나타나셨다.
너희들은 어서 사위성으로 가서 그 뛰어난 사람을 뵈어라."
'He whose appearance in the world is difficult to be met with often, he is at the present time[2] born in the world and widely renowned as Sambuddha (the perfectly Enlightened); go quickly to Savatthi and behold the best of men.'
*2. Sv-agga.
(999)
"그러면 바라문이시여, 우리가 그분을 보고
깨달은 분이라고 어떻게 알아볼 수 있겠습니까?
우리들이 어떻게 하면 그것을 알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십시오.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How then can we know, on seeing him, that he is Buddha, O Brahmana? Tell us who do not know him, by what may we recognise him?
(1000)
"여러 베다의 주(呪) 가운데
서른 두 가지 완전한 위인의 상(相)이 전해져 있고,
차례로 설명되어 있다.
'For in the hymns are to be found the marks of a great man, and thirty-two are disclosed altogether, one by one .'
(1001)
온 몸에 이런 서른 두 가지 위인의 상이 있는 사람,
그에게는 두 가지 앞길이 있을 뿐, 셋째 길은 없다.
'For him on whose limbs these marks of a great man are to be found, there are two ways left, a third does not exist.
(1002)
만약 그가 집에 머문다면 이 대지를 정복하리라.
형벌에 의하거나 무기에 의하지 않고 법으로써 통치한다.
'If he abides in a dwelling, he will subdue this earth without rod (or) sword, he will rule with justice.
(1003)
또 그가 집을 나와 집 없는 사람이 된다면,
덮여 있는 것을 벗기고, 더 없이 높은 깨달은 분,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된다.
'And if he departs from his dwelling for the wilderness, he becomes the saint, incomparable Sambuddha, who has removed the veil (from the world)[1].
*1. Comp. Lalita-vistara (ed. Calc.), pp. 116, 118.
(1004)
내가 태어난 해와 성씨와 상의 특징과 주(呪)와
제자들과 머리와 머리가 떨어지는 것을 마음속으로만
그에게 물어라.
'Ask in your mind about my birth and family, my marks, hymns, and my other disciples, the head and head-splitting.
(1005)
만약 그가 보는 데에 아무 장애도 없는 깨달은 분이라면,
마음속으로 물은 질문에 말로써 대답하실 것이다."
'If he is Buddha, the clear-sighted, then he will answer by word of mouth the questions you have asked in your mind.'
(1006)
바바린의 말을 듣고 제자인 열 여섯 명의 바라문들,
아지따와 띳사, 메떼야, 뿐나까, 그리고 메따구와
(1007)
드호따까, 우빠씨바, 난다, 헤마까, 또데야, 까빠,
현자 자뚜깐니와,
(1008)
브하드라부드하, 우다야, 뽀살라 바라문과
지자(智者) 모그하라자와 대선인 삥기야 등.
Having heard Bavari's words his disciples, sixteen Brahmanas, Agita, Tissametteyya, Punnaka, further Mettagu, Dhotaka and Upasiva, and Nanda, further Hemaka, the two Todeyya and Kappa, and the wise Gatukanni, Bhadravudha and Udaya, and also the Brahmana Posala, and the wise Mogharagan, and the great Isi Pingiya,
(1009)
그들은 저마다 그들의 무리들을 이끌고 있었으며,
온 세상에 이름을 떨치고, 선(禪)을 하는 사람들이며,
선정(禪定)을 즐기고 현명하며,
전생에 이미 착한 일을 잘 지어 놓은 사람들이다.
All of them, having each their host (of pupils), and being themselves widely renowned throughout the world, thinkers delighting in meditation, wise, scented with the perfume of former (good deeds)[1],
*1. Pubbavasanavasita.
(1010)
머리를 땋고 염소 가죽을 걸친 그들은 모두
바바린에게 절하고, 또 바른편으로 도는 예를 갖추고,
북쪽으로 떠났다.
Having saluted Bavari and gone round him towards the right, all with matted hair and bearing hides, departed with their faces turned to the north.
(1011)
무라까의 왕도(王都) 빠띠타나에 들어가
옛날의 마힛사띠로, 또 우제니, 고낫다, 베디사,
바나사라는 곳으로.
To Patitthana of Alaka first, then to Mahissati, and also to Uggeni, Gonaddha, Vedisa, Vanasavhaya,
(1012)
꼬삼비, 사께따, 최사으이 도시인 사위성으로 갔다.
다음 세따비야, 까비라성, 꾸시나라의 도시로 들어갔다.
And also to Kosambi, Saketa, and Savatthi, the most excellent of cities, to Setavya, Kapilavatthu, and the city of Kusinara,
(1013)
그리고 향략의 도시 빠바, 베사리,
마가다의 왕도 사위성의 아름답고 상쾌한
빠사나까 석묘(石廟)에 이르렀다.
And to Pava, the city of wealth, to Vesali, the city of Magadha, to Pasanaka Ketiya (the Rock Temple), the lovely, the charming.
(1014)
목마른 사람이 냉수를 찾듯,
또 상인이 큰 이익을 구하듯,
더위에 지친 사람이 나무 그늘을 찾듯,
그들은 서둘러 거룩한 스승이 계신 산으로 올라갔다.
As he who is athirst (longs for) the cold water, as the merchant (longs for) gain, as he who is plagued by heat (longs for) shade, so in haste they ascended the mountain.
(1015)
거룩한 스승께서는 그 때 여러 비구들 앞에서
사자가 숲속에서 포효하듯 법을 설하고 계시었다.
And Bhagavat at that time attended by the assembly of the Bhikkhus taught the Dhamma to the Bhikkhus, and roared like a lion in the forest.
(1016)
빛을 비치고 난 태양 같은,
둥근 보름달 같은 깨달은 분을 아지따는 보았다.
Agita beheld Sambuddha as the shining (sun) without (burning) rays, as the moon on the fifteenth, having reached her plenitude.
(1017)
그 때 아지따는 부처님의 온 몸에
원만한 상호가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하면서
한곁에 서서 마음속으로 이렇게 물었다.
Then observing his limbs and all the marks in their fulness, standing apart, rejoiced, he asked the questions of his mind:--
(1018)
"저의 스승 바바린의 생년을 말하시오.
성씨와 상을 말하시오. 베다에 통달해 있는 것을 말하시오.
바라문은 몇 명의 제자를 가르치고 있는지 말해 보시오."
'Tell me about (my master's) birth, tell me about his family together with the marks, tell me about his perfection in the hymns, how many (hymns) does the Brahmana recite?'
(1019)
"그의 나이는 백 스무 살이다.
그의 성은 바바린이고, 몸에는 세 가지 특상(特相)이 있으며,
그는 3베다의 깊은 뜻에 통달해 있다.
Bhagavat said: 'one hundred and twenty years (is his) age, and by family he is a Bavari; three are his marks on the limbs, and in the three Vedas he is perfect.
(1020)
위인의 특상과 전설과 어휘와 의규에 통달하고,
오백 명의 제자를 가르치며, 자기 법의 궁극에 통달해 있다."
'In the marks and in the Itihasa together with Nighandu and Ketubha--he recites five hundred--and in his own Dhamma he has reached perfection.'
(1021)
"애착(妄執)을 끊어 버린 가장 으뜸가는 분이시여,
바바린이 가진 모든 특상을 자세히 분별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저로 하여금 의심을 갖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Agita thought: 'Explain fully the marks of Bavari, O thou best of men, who cuts off desire; let there be no doubt left for us.'
(1022)
"그는 혀를 가지고 자기 얼굴을 덮는다.
그의 양미간에는 흰털(白豪)이 있고, 음부는 덮개로 감추어져 있다.
학생이여, 그의 세 가지 특상은 이러하니라."
Bhagavat said: 'He covers his face with his tongue, he has a circle of hair between the eye-brows, (his) privy member (is) hidden in a sheath, know this, O young man[1].'
*1. Mukham givhaya khadeti,
Unn' assa bhamukantare,
Kosohitam vatthaguyham,
Evam ganahi manava.
(1023)
질문자가 아무 말도 묻지 않았는데
부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시는 것을 보고,
모든 사람들은 감격하여 합장하고 가만히 생각했다.
Not hearing him ask anything, but hearing the questions answered, the multitude reflected overjoyed and with joined hands:--
(1024)
"그는 누구일까? 천신일까, 범천일까?
혹은 수자(天女)의 남편인 제석천일까? -
마음속으로 이와 같이 생각하였다.
도대체 누구에게 대답을 하신 것일까?"
'Who, be he a god, or Brahman, or Inda, the husband of Suga, asked in his mind those questions, and to whom did that (speech) reply?'
(1025)
바바린은 머리와 머리가 떨어지는 일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스승이시여. 그것을 설명해 주십시오.
선인이시여, 우리들의 의혹을 풀어 주십시오."
Agita said: 'The head and head-splitting Bavari asked about; explain that, O Bhagavat, remove our doubt, O Isi.'
(1026)
부처님은 대답하셨다.
"무명(無明)이 머리인 줄 알아라.
믿음(信)과 생각(念)과 삼매와 욕(欲)과
정진에 함께 연결되어 있는 밝은 지혜가
머리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Bhagavat said: 'Ignorance is the head, know this; knowledge cleaves the head, together with belief, thoughtfulness, meditation, determination, and strength.'
(1027)
그래서 그 학생은 크게 감동하여 미칠 듯이 기뻐하며,
염소 가죽으로 만든 옷을 한쪽 어깨에 걸치고,
부처님의 두 발에 머리를 대고 꿇어 엎드려 절하였다.
Then with great joy having composed himself the young man put his hide on one shoulder, fell at (Bhagavat's) feet (and saluted him) with his head, (saying):
(1028)
아지따가 물었다.
"거룩하신 분이여, 바바린 바라문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진심으로 기쁘고 즐겁게 스승의 발 밑에 예배드립니다.
눈이 있는 분이시여."
'Bavari, the Brahmana, together with his disciples, O thou venerable man, delighted and glad, does homage to thy feet, O thou clearly-seeing.'
(1029)
부처님께서 대답하셨다.
"바바린 바라문은 여러 제자들과 함께 즐거워하라.
학생이여, 그대도 또한 즐거워하라. 오래 살아라.
Bhagavat said: 'Let Bavari, the Brahmana, be glad together with his disciples! Be thou also glad, live long, O young man!
(1030)
바바린이나 그대들에게서 모든 의문이 해소되었다.
마음속에 묻고자 하던 것이 있거든 다 물어라."
'For Bavari and for thee, for all there are all (kinds of) doubt; having got an opportunity, ask ye whatever you wish.'
(1031)
바르게 깨달은 분에게서 허락을 받았으므로
아지따는 합장하고 앉아서
완전한 사람(如來)에게 첫째 질문을 하였다.
After getting permission from Sambuddha, Agita sitting there with folded hands asked Tathagata the first question.
- The Vatthugathas are ended.
* 3베다 : 리그베다, 삼마베다, 야주르베다를 말한다.
'마음의 등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숫타니파타(Sutta-nipata) / 제5장 피안(彼岸)에 이르는 길 이야기 3 (끝) (0) | 2012.10.10 |
---|---|
숫타니파타(Sutta-nipata) / 제5장 피안(彼岸)에 이르는 길 이야기 2 (0) | 2012.10.10 |
숫타니파타(Sutta-nipata) / 제4장 여덟 시구(詩句) 이야기 3 (0) | 2012.10.10 |
숫타니파타(Sutta-nipata) / 제4장 여덟 시구(詩句) 이야기 2 (0) | 2012.10.10 |
숫타니파타(Sutta-nipata) / 제4장 여덟 시구(詩句) 이야기 1 (0) | 201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