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경 91~98 , 부처님 法香 (백유경 회향 .. 終) 백유경 91~98 , 부처님 法香 (백유경 회향 .. 終) 백유경 91. 가난한 사람의 헛된 욕심 옛날 어떤 가난한 사람이 재물을 조금 가지고 있었는데 큰 부자를 보고 그와 같은 재물을 갖고자 하였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자 그 조그만 재물마저 물 속에 버리려고 하였다. 옆 사람이 그에게 물었다. "그 재물은 .. 꿀꽃 목걸이 2010.05.17
백유경 81~90 백유경 81~90 백유경 81. 선인(仙人)을 보고 활을 쏜 아버지 옛날 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길을 가게 되었다. 아들이 숲에 들어갔다가 곰을 만났다. 아들은 곰 발톱에 몸이 찢기어 황급히 숲을 나와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아버지는 아들의 몸이 몹시 상한 것을 보고 이상히 여겨 물었다. "너는 .. 꿀꽃 목걸이 2010.05.17
백유경 71~80 백유경 71~80 백유경 71. 두 아내 때문에 실명한 남자 옛날 어떤 사람에게 두 명의 부인이 있었다. 그런데 한 부인을 가까이 하면 다른 한 부인이 화를 내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그 사람은 두 아내 중간에 몸을 누이고 자기로 약속하였다. 마침 큰비가 내렸다. 집이 새어 물과 흙이.. 꿀꽃 목걸이 2010.05.17
백유경 61~70 백유경 61~70 백유경 61. 누가 만물을 만들었나 브라만들은 모두 말하였다. "대범천왕은 이 세상의 아버지다. 그는 능히 만물을 만든다." 만물을 만든 주인의 제자가 있었다. 그도 말하였다. "나도 능히 만물을 만든다." 그러나 그는 실제로 어리석으면서 자신이 지혜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범천에.. 꿀꽃 목걸이 2010.05.17
백유경 51~60 백유경 51~60 백유경 51. 매맞는 계집종 다섯 사람이 계집종 하나를 샀다. 그 중의 한 사람이 종에게 말하였다. "내 옷을 빨아라." 다음에 또 한사람도 말했다. "내 옷도 빨아라." 그 종은 다음 사람에게 말하였다. "저 분의 옷을 먼저 빨게 되어 있습니다." 뒤 사람이 이 말을 듣고 화를 내었다. "나도 저 사.. 꿀꽃 목걸이 2010.05.17
백유경 41~50 백유경 41~50 백유경 41. 두 귀신의 다툼 옛날 비사사라는 두 귀신이 있었다. 그들은 상자 하나와 지팡이 한 개와 신발 한 켤레를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것을 서로 가지려고 다투었지만 해가 지도록 해결하지 못했다. 그때 어떤 사람이 와서 그것을 보고 두 귀신에게 물었다. "이 상자와 지팡이와 신은 어.. 꿀꽃 목걸이 2010.05.17
백유경 31~40 백유경 31~40 백유경 31. 옹기장이 대신 나귀를 사 온 제자 옛날 어떤 스승이 큰 잔치를 베풀기 위해 제자에게 말하였다. "지금 질그릇을 구해 잔치에 쓰려고 한다. 지금 시장에 나가 옹기장이 한 사람을 품으로 사 오너라." 제자는 옹기장이 집으로 갔다. 그때 옹기장이는 질그릇을 나귀에 싣고 시장에 팔.. 꿀꽃 목걸이 2010.05.17
백유경 21~30 백유경 21~30 백유경 21. 외아들을 죽인 여자 옛날 어떤 부인이 있었다. 그는 처음으로 아들을 낳고 다시 아들을 낳고자 다른 부인에게 물었다. "누가 나로 하여금 다시 아들을 두게 하겠는가." 어떤 노파가 말하였다. "내가 능히 아들을 얻게 해 줄 터이니 하늘에 제사하라." 부인은 물었다. "그 제사에는 .. 꿀꽃 목걸이 2010.05.17
백유경 11~20 백유경 11~20 백유경 11. 자식을 죽인 바라문 옛날 어떤 바라문이 스스로 많은 것을 안다고 하였다. 하늘의 별을 보고 미래를 알며 갖가지 지혜를 밝게 통달했다고 하였다. 그래서 자기의 재주를 믿고 그 덕을 나타내려고, 다른 나라에 가서 자식을 안고 울고 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물었다. "그대는 왜.. 꿀꽃 목걸이 2010.05.17
백유경 1~10 백유경 1~10 백유경 1. 소금만 먹은 사람 옛날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있었다. 그는 어느 날 남의 집에 가서 그 집주인이 주는 음식을 먹고, 싱거워 맛이 없다고 불평하였다. 주인이 그 말을 듣고 음식에 소금을 넣어 주었다. 그는 소금을 넣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는 생각하였다. '음식이 맛있는 것은 소금 .. 꿀꽃 목걸이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