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14. 性空 - 성품이 빔 육조단경14. 性空 - 성품이 빔 14. 性空 - 성품이 빔 "지금 이미 삼보에게 스스로 귀의하여 모두들 지극한 마음들일 것이니 선지식들을 위하여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설하리라. 선지식들아, 비록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생각은 하나 알지 못하므로 혜능이 설명하여 주리니, 각각 잘 들어라. 마하.. 선사의 향기 2010.09.09
육조단경13. 三歸 - 세 가지 귀의 육조단경13. 三歸 - 세 가지 귀의 13. 三歸 - 세 가지 귀의 "지금 이미 참회하기를 마쳤으니 선지식들을 위하여 '무상삼귀의계(無相三歸依戒)'를 주리라." 대사께서 말씀하셨다. "선지식들아, '깨달음의 양족존(覺兩足尊)께 귀의하오며, 바름의 이욕존(正離欲尊)께 귀의하오며, 깨끗함의 중중.. 선사의 향기 2010.09.09
육조단경12. 懺悔 - 참회 육조단경12. 懺悔 - 참회 12. 懺悔 - 참회 "지금 이미 사홍서원 세우기를 마쳤으니 선지식들에게 '무상참회(無相懺悔)'를 주어서 삼세(三世)의 죄장(罪障)을 없애게 하리라." 대사께서 말씀하셨다. "선지식들아, 과거의 생각과 미래의 생각과 현재의 생각이 생각마다 우치와 미혹에 물들지 않.. 선사의 향기 2010.09.09
육조단경11. 四願 - 네 가지 원 육조단경11. 四願 - 네 가지 원 11. 四願 - 네 가지 원 "이제 이미 스스로 삼신불(三身佛)에 귀의하여 마쳤으니, 선지식들과 더불어 네 가지 넓고 큰 원을 발하리라(發四弘大願). 선지식들아, 다 함께 혜능을 따라 말하라. 무량한 중생 다 제도하기를 서원합니다(衆生無邊誓願度). 무량한 번뇌.. 선사의 향기 2010.09.09
육조단경10. 三身 - 세 몸 육조단경10. 三身 - 세 몸 10. 三身 - 세 몸 "선지식들아, 모두 모름지기 자기의 몸으로 모양 없는 계(無相戒)를 받되, 다 함께 혜능의 입을 따라 말하라. 선지식들로 하여금 자기의 삼신불(三身佛)을 보게 하리라. '나의 색신(自色身)의 청정 법신불(法身佛)에 귀의하오며, 나의 색신의 천백억.. 선사의 향기 2010.09.09
육조단경9. 坐禪 - 좌선 육조단경9. 坐禪 - 좌선 9. 坐禪 - 좌선 "선지식들아, 이 법문 중의 좌선(坐禪)은 원래 마음에 집착하지 않고 또한 깨끗함에도 집착하지 않느니라 또한 움직이지 않음도 말하지 않나니, 만약 마음을 본다고 말한다면, 마음은 원래 허망한 것이며 허망함이 허깨비와 같은 까닭에 볼 것이 없느.. 선사의 향기 2010.09.09
육조단경8. 無念 - 생각이 없음 육조단경8. 無念 - 생각이 없음 8. 無念 - 생각이 없음 "선지식들아, 법에는 단박에 깨침(頓)과 점차로 깨침(漸)이 없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영리하고 우둔함이 있으니, 미혹하면 점차로 계합하고 깨친 이는 단박에 닦느니라. 자기의 본래 마음을 아는 것이 본래의 성품을 보는(見性) 것이다.. 선사의 향기 2010.09.09
육조단경7. 定慧 - 정과 혜 육조단경7. 定慧 - 정과 혜 7. 定慧 - 정과 혜 "혜능이 이곳에 와서 머무른 것은 모든 관료·도교인·속인들과 더불어 오랜 전생부터 많은 인연이 있어서이다. 가르침은 옛 성인이 전하신 바요 혜능 스스로 안 것이 아니니, 옛 성인의 가르침 듣기를 원하는 이는 각각 모름지기 마음을 깨끗.. 선사의 향기 2010.09.09
육조단경6. 受法 - 법을 받음 육조단경6. 受法 - 법을 받음 6. 受法 - 법을 받음 오조스님께서 밤중 삼경에 혜능을 조사당 안으로 불러 <금강경>을 설해 주시었다. 혜능이 한 번 듣고 말끝에 문득 깨쳐서(言下便悟) 그날 밤으로 법을 전해 받으니 사람들은 아무도 알지 못하였다. 이내 오조스님은 단박 깨치는 법(頓.. 선사의 향기 2010.09.09
육조단경5. 呈偈 - 게송을 바침 육조단경5. 呈偈 - 게송을 바침 5. 呈偈 - 게송을 바침 한 동자가 방앗간 평을 지나면서 이 게송을 외고 있었다. 혜능은 한 번 듣고, 이 게송이 견성(見性)하지도 못하였고 큰 뜻을 알지도 못한 것임을 알았다. 혜능이 동자에게 묻기를 "지금 외는 것은 무슨 게송인가?"하였다. 동자가 혜능에.. 선사의 향기 2010.09.09